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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이야기

카카오톡 먹통 보상안에 대해

by 버블헤드 2022. 10. 17.

지난 주말 갑작스러운 카카오톡이 먹통이 되어 많은 분들이 불편했었습니다. 먹통의 원인은 화재로 카카오의 서버를 SK C&C에서 관리하는데 바로 이곳에서 화재가 난 것이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카카오톡 자체는 무료 서비스이기 때문에 일반 카카오톡 사용자에게는 보상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일반 카카오톡이 아닌 주요 유로 서비스에 대해서는 이용약관에 따라 손해를 배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피해가 큰 서비스는 특히 모빌리티 쪽 종사자분들인데요, 특히 카카오 택시 앱(카카오 티)을 이용하는 택시기사가 전체의 약 93%인 22만 6천여명으로 달하는데 카카오톡 먹통으로 인해 택시기사들은 운행에 큰 차질을 빚은 상황입니다.

 

또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경우 카카오 서비스로 주문을 받는 생계수단으로 활용하는 분들의 피해도 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와중에 일부 카페에서는 이번 카카오톡 먹통 사태로 인한 손해배상 소송인단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정식으로 보상안을 밝힌 대표적인 카카오톡 관련 서비스, 개인 보상은?

 

카카오톡 무료서비스는 보상이 어려울것이나,
 유료서비스는 보상이 시작되었다.

기본적인 카카오톡 무료서비스는 보상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이야기는 계속 나오고 있으나, 유료 서비스에 대해서는 보상이 되고 있습니다. 멜론, 카카오톡 웹툰의 경우 이용권 보유 고객의 사용기간을 3일 연장하고 일부 제휴 이용권에 대해서는 1천500원은 캐시를 지급하였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모빌리티 쪽의 카카오티 앱에 대해서는 보상안을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밖에 다음주(10/24~) 개인이 이번 카카오톡 사태로 입은 피해를 신고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하고 접수를 시작할 것이라고 하니, 피해를 입으신 분들은 조금 기다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당장 24일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및 네이버 이해진 , SK 최태원 회장이 국감 증인으로 채택되어 그때 보상안이 직접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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