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Keyword] ESG 경영이란 도데체 뭘까? (ESG 관련주 보는 안목)

 

 

ESG 경영

 

요즘 뉴스 등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인 ESG, ESG경영은 무슨 뜻일까요? 기업의 새로운 생존 키워드로 떠오른 이 단어는 갑자기 떠오른 단어는 아닙니다. ESG가 뭐길래 이렇게 이야기가 나오는지, 얼마나 중요한 건지, 영향은 무엇인지, 전 세계의 내놓으라 하는 기업과 투자자들이 왜 ESG에 주목하고 있는지 알아봅시다.

 

ESG 경영 패러다인의 변화

ESG란 무엇인가?

Environmental(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라는 뜻으로 재무적인 요소와 반대되는 비재무적 요소입니다. 그래서 ESG 경영이란 전통적인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이 비재무적 요소(ESG)가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적극적으로 고려되는 것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ESG가 각각 무엇을 말하는 건데?

Environmental(환경) : 기후변화, 탄소배출, 환경 오염, 물 부족 등

Social(사회) : 고객만족, 성평등, 인권, 지역사회 발전 등

Governance(지배구조) : 부패청산, 투명한 경영, 내부 고발자 제도, 임직원 보상 등

 

 

ESG는 갑자기 나온 이야기?

사실 ESG는 갑자기 나온 개념은 아닙니다. 18세기 산업 혁명때부터 환경 경영이라는 키워드로 중요하게 여겨왔고, 우리가 어렸을 때 배운 환경오염, 물 부족에 대한 이야기 또한 그 일환으로 꾸준히 우리 주위에 존재 해왔습니다. 다만 왜 최근에 ESG경영이란 키워드가 되어 아주 중요하게 부각되었는지 알아보자면 최근 10년간의 큰 이벤트 3개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1. 2008년 금융위기 후 기업의 비재무적 리스크에 주목하기 시작함

2. 2014년 폭스바겐 디젤게이트사건으로 ESG 요소가 기업을 평가하는데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사례를 보여줌. 

3. 2015년 UN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SDG)설정하고부터 많은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에 주목하여 본격적인 변화의 움직임을 보여주기 시작함.

 

그리고 이런 흐름으로 최근에 비재무적 리스크에 대응하는 경영능력에 따라 기업가치 평가 추세가 아주 강조되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투자자들은 진짜로 ESG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일까?

실제로 ESG로 기업을 평가하기 시작한건 2006년부터 입니다. 글로벌 투자회사인 블랙록을 비롯한 전 세계 1,700여 개의 투자사들이 ESG 이슈를 투자의사 결정에 반영하기로 하고 투자대상 기업으로부터 ESG 성과 정보 공개를 요구한다고 합의하였습니다.

 

그 이후 실제로 ESG사례로 인한 기업의 폭망한 케이스가 나타나고 있었으며(2008년 금융위기, 폭스바겐 등), 2015년 UN 발표가 힘을 실어주고 최근 2020년에는 ESG 투자를 최소 30% 하자고 전 세계 투자자들이 원칙에 합의에 도달하여 이제는 정말 피할 수 없는 기업 투자 요소로써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 원칙에 합의한 투자자들 중에는 우리나라 국민연금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코로나도 이 ESG가 중요하게 된 계기로 충분히 영향을 미쳤는데요. 코로나로 인한 건강, 질병, 실업율, 사회적 불안 및 불평등 문제 또한 ESG요소 중 S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 코로나 이슈를 잘 해쳐나가지 못하는 기업들이 앞으로 성장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세계적인 경제학자들의 공통적인 의견이 있습니다.

 

ESG에 대응하는 기업들(우리나라)

우리나라의 경우는 친환경적 움직임이 도드라지며, 전기차 생산 및 수소 생산량 늘리고 태양광 사업에 뛰어드는 기업이 많습니다. 특히 SK그룹의 경우에는 2020년 RE100에 가입하고 2050년까지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사용 전략 100%를 조달할 것이라 선언하며 앞서가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배구조의 개선, 투명성 강화 또한 중요하겠네요.

 

ESG 관련주 보는 안목 : 결국 아래 현상들을 극복해 나가려는 큰 의지를 가진 기업. 

벌써부터 몇몇 기업이 떠오르시지 않나요?

 

Environmental(환경) : 기후변화, 탄소배출, 환경 오염, 물 부족 등

Social(사회) : 고객만족, 성평등, 인권, 지역사회 발전 등

Governance(지배구조) : 부패청산, 투명한 경영, 내부 고발자 제도, 임직원 보상 등

 

 

ESG경영은 결국 기업의 생존력을 높이는 일이며 이런 ESG 경영에 앞서나가는 기업에 개인으로써도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할 때 눈여겨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