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스위치게임] 제노블레이드2 공략-1 (생초보시점)

 

 

닌텐도스위치 제노블레이드2는 2017년 12월 1일 발매된 닌텐도스위치 명작 RPG중 하나로 그동안 한글화가 되지 않아 너무 아쉬웠는데요. 그러나 2020년 9월 3일 한글판으로 정식발매를 결정!하여 즐기게 되었습니다. 명작이라고 평가 받는 이게임은 해보니 역시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저처럼 막 초반을 즐기시는 분들 구매를 앞두고 계신 분들 이해를 돕고자 초반 찍먹 리뷰(소감 및) 약간의 팁을 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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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재미있을까? 개인적인 소감(장점) 재미요소들"

 

 

15시간이나 했는데 아직 아주 초반인듯 하다. 혜자게임.

 

 

 

 

1. 빠져드는 매력적인 세계관 & 스토리

 

간만에 일본 만화같은 빠져들게 만드는 세계관이 너무 좋았습니다.

"와 사람들이 도시만한 용(?) 등 위에서 산다고??"

"저 빨간 여자애가 사람이 아니고 무기(칼)이라고??

오 신선하다"

전 사람이 아니무니다

 

 

스토리는 전형적인 주인공 용감한 소년이 나오는 JRPG 가 맞습니다.

세계관이 워낙 매력적이라 그런지 예측이 되긴하지만 계속 이야기가 궁금하고 게임을 붙잡게 만드네요.

 

그리고 애초에 스토리는 믿고 갑니다. 왜냐면..??? 이미 즐긴 사람들 후기가 좋아서?? 물론 그런것도 있지만

바로 이게임을 개발한 인원들이

과거 크로노트리거 & 파판6 개발 인원이거든요.

스토리 뭐 더이상 할말없죠.

 

이게임이 제노블레이드 시리즈에 묻어있다고 할까?

 

 

 

 

2. 우려했던 그래픽 생각보다 좋다.

 

할만하다. 그렇다고 너무 기대는 말자. 정확히 말하면 캐릭터 모델링과 컷신은 좋다. 필드의 일반 몬스터와 전체적인 배경의 텍스쳐가 약간 떨어집니다.(?) 제노블레이드2가 2017년에 나온것 치고는 이점이 조금은 뒤떨어지는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제노블2 개발인원이 젤다의 전설 야숨개발하는데 투입되어서 제노블2 개발인원이 부족했다고 함)

 

하지만 게임을 하는게 엄청 불편하진 않습니다. 충분히 할만합니다.

 

 

컷신은 만족

 

 

3. 음악 좋다.(그 이하 설명은 생략 한다.)

 

 

 

 

 

 

4. 오픈 필드 게임의 웅장함을 잘 살림(마치 싱글 와우하는 듯함, 약간 젤다 향기도)

 

스위치를 소지하신 분들은 대부분 젤다의전설 야숨을 해보셨을겁니다. 맨 처음에 링크가 언덕위에 섰을때 그 탁 트인 광활한 멋진 느낌아시죠?그렇게 탁트인 정돈 아니어도 충분히 잘 살린 오픈 필드입니다. 한마디로 마치 와우를 혼자하는것 같은 느낌

 

꽤 그럴듯한 오픈필드(마치 와우)

 

 

 

꽤나 잘 만든 맵의 볼륨감

 

 

 

 

 

물론 이 느낌은 안난다.(젤다는 젤다다)

 

 

 

 

 

 

5. 그리고 점프가 된다. 점프!!

정말 와우 같잖아? 개인적으로 취향저격

저는 점프가 아무 쓸도 없더라도 안되면 매우 답답해 합니다. 그리고 점프로 곳곳에 숨겨진 길과 보물을 찾는재미가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상자까기 : 점프 최고

 

 

 

 

6. 재미있는 전투(특이하지만 재미있다.)

 

유투브에서 보면 엄청 복잡해보이지만 차근차근 튜토리얼을 진행하면서 해보니 이게 알면알수록 참 재미있습니다.

몬스터 HP가 너무 많아서 짜증이 났었는데 이제는 전투를 빌드업한다는 느낌이랄까요?

처음엔 단점이었는데 이젠 장점이 되었네요 아래에 자세히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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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아쉬운점들

 

 

 

1. 맵 디자인(+제작진의 악랄함???)

 

Case .1 마을에서 사람찾을때 맵이 ♡♡같아서 여기저기 점프해서 가야할때가 있습니다. 그 주위를 크게 빙글돌면서 보면 점프로 올라가서 만나야 합니다.(일부러 제작진이 노린듯)

 

Case .2 저멀리 길이 있는것 같아서 한참 가면 길이 안이어져 있네??(눈으로 보면 이어질것 같은데 못감) 도대체 저기로 어떻게 가는거야???

 

이거 잘못 걸리면 20분 그냥 지나갑니다. 제노블1에는 네비게이션이라도 있던데, 한번 걸리면 짜증이 막 나네요..

 

 

저기는 또 어떻게 올라가냐...

 

 

 

2. 올드한 인터페이스(편의성 부족)

 

앞서 밝혔듯이 우선 지도 네비게이션기능이 없어서 매우 길찾기가 힘든편입니다. 이게 한번 찾으면 금방 찾는데 못찾기 시작하면 가끔 열받습니다.

그리고 Status창도 이것저것 눌러보게 만들고 뭔가 손에 잘 안익습니다. 아직도 한번에 원하는 것을 못찾고 이것저것 눌러보다가 찾는 편입니다. 다만 이것은 아주 개인적인 취향과 지능(?)차이이며, 게임을 즐기는것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

 

 

좀 이쁘게좀 만들지.. 너무 옛날겜느낌

 

 

 

3. 전투가 복잡함(but 알면 재미 있다.)

 

초보자가 바로 이해하기 어려운 튜토리얼과 여러가지 잡다한 알아야할것이 많습니다.

전투영상보고 괜찮으면 하라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저는 전투영상을 보면 뭐가뭔지 하나도 모르겠고 오히려 이게임 나랑 안맞을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재미를 찾았고 단점이라기 보다는 이부분은 취향이 충분히 탈수있다는 점은 알려드립니다.

그렇다고 유투브 전투영상 보면서 지레 겁먹지 마세요. "복잡해"보이는 겁니다.와우 해보신 분들은 아시죠? 와우도 모르는 사람이 보면 뭐가 뭔지 하나도 몰라요.

 

 

 

겜하기전에 나 : 아 보기만 해도 복잡해..

 

 

 

아제막 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것만은 알려드리자면

 

우선 초보시점에선 꼭해야하는 2가지 입니다.

(게임 진행 1~3장 정도)

 

① 자동 평타가 끝날 타이밍에 스킬을써준다. 제대로 썼다면 동그란 원의 임팩트가 보입니다.

(필살기 게이지가 빨리모임)

 

② 필살기는 속성별로 동료와 돌아가면서 순서에 맞게 써준다.

(동료는 알아서 순서에 맞게 다음 필살기를 준비해줌)

 

요정도는 아주 기초중에 기초이구요//

추가로 전투에 대한 아주 초보 팁을 아래에 추가로 작성하였습니다.

 

 

 

 

게임 진행이 쉬워지는 가벼운  팁

 

- 빠른이동이 가능하다.

(빠른이동을 하면 몬스터가 리젠 주의)

 

- 물로 떨어지면 높은곳에서 떨어져도 죽지 않는다.

(돌아가야할때 물로 떨어지면 시간이 줄겠죠?)

 

- 채집은 시간이 지나면 같은 장소에 리젠된다.

 

- 여관

푹쉬기 : 운해 높낮이 변경

가볍게 쉬기 : 추가 경험치로 레벨업 가능

 

- 귀찮은 몹은 그냥 도망가면 의외로 쉽게(?) 포기한다.

+ 사다리를 타면 무조건 어그로 없어짐!!

 

- 초반에 아이템 모으는 퀘스트(메인퀘 및 sub 퀘스트 크레인고장 등)은 세비지하면 나옴(고급이 잘나옴)

 

- 낮/밤에 따른 퀘스트가 있다. 밤 전용 퀘스트는 낮에 퀘스트 목적지 암만 찾아도 어딘지 안나옴.

 

- 전투하거나 세비지를 할때 타이밍에 맞게 버튼을 눌러야 하는데 밝은 부분일때 누르는 것이다.

 

- 블레이드 뽑기를 할때 1성 2성 버리지 말고 필드스킬을 보고 용병/세비지 등 쓸만한게 나오면 버리지 말자.

(특히 세비지 특성 블레이드를 착용하면 아이템이 2배??)

 

- 4장 이후 떼돈벌기 가능(저의 돈 벌기팁 글을 참조해주세요)

 

 

 

◈ 전반적인 초급 전투 방법(생초보 시점) ◈ 

 

 

전투는 정말 생소했습니다. 다만 와우를 해보셨다면 익숙하신면이 있으실겁니다.

전반적인 전투의 흐름에 대해 이해를 돕자면

 

1. 몹에게 달려간다.(타겟팅 + 칼빼들고)

 

2. 일반공격을 한다(자동, 마치 와우 같음)

 

3. 일반공격(자동평타)을 하면 스킬게이지가 찬다.

(별도 MP개념이 없음)

 

4. 스킬게이지가 차면 당연히(?) 쓴다.

그리고 스킬을 쓰면 필살기 게이지가 차오른다.

+ 스킬을 쓸때 그냥 막쓰지말고

일반공격이 끝나는 타이밍에쓰면 필살기 게이지가 빨리 크게 오른다.(핵심 별표 5개 ★★★★★)

 

5. 필살기는 속성대로 순서대로 쓰면 필살기가 시너지가 나서 매우 쎄진다.(?)

필살기 그 순서는 전투중 오른쪽 위에 표시된다.

(아래 그림 오른쪽 위 참고)

동료 필살기도 준비되면 화면에 좌우측에 표시되며 플레이어가 타이밍에 맞게 써주면됨

 

 

 

오른쪽 위에 필살기 순서가 보인다.

 

<위의 그림 보고 아래 글 이해하면 초급반 졸업>

 

윗 사진을 보시면 현재 물 필살기(ㅣ)를 이미 썼군요.(아마 동료가) 그럼 이게 필살기의 시작 스타트를 끊은거구요.

자 다음 테크트리?를 보자면 물이나 땅을 써야 하겠네요.(물/땅 이후에는 또 물/어둠/바람으로 이어지네요)

 

자 그럼 내가 확인해야 할건 나 or 동료중에 물이나 땅 블레이드가 있는가? 그리고 있다면 필살기 레벨이 2단계가 준비되겠는가? 입니다.(물 1단계 필살기 게이지가 끝나기전에 이어져야 합니다.)

 

이제 물이나/땅 블레이드를 가지고 필살기 단계가 2단계가 준비되면동료가 준비된 경우에는 화면 좌우측에 커맨드가 나오며,내가 준비가 되면 본인이 쓰시면 되겠습니다.

(현재도 주인공이 Level2 필살기를 쓸수있지만 소지 블레이드가 호무라(불)과 바람속성이라 제가 필살기를 쓰면 안되겠네요.)

 

동료 누군가가 물이나 땅 Level 2필살기를 준비해줘야 합니다.

이런식으로 필살기를 순서에 맞게, 전 필살기게이지가 끝나기전에 쓴다. 요게 핵심입니다.

 

 

 

전투 중급 : 스턴의 개념

 

아래 "스턴"의 개념을 이해하고 하면 더 재미 있습니다. 적을 꼼짝 못하게 하는 우리가 보통 아는 "스턴"의 개념이 있는데 이게 총 4가지 타입이 있고, 순서에 맞게 스킬을써주면 계속 연장됩니다. =스턴이 오래걸려서 적이 암것도 못함.

 

스킬중에 잘보면 특수효과가 있으며, 브레이크-다운-라이징-스매시 순서로 쓰면 됩니다.(유지 시간안에 계속 이어가야함) 물론 동료와 함께 써야 이어지겠죠?(동료가 알아서 그 다음 콤보 스킬이 있다면 적당히 씁니다.)

 

초반엔 이런 특수 스킬을 4가지 모두 쓰긴 어렵고 (라이징-스매시 특수 스킬이 아마 거의 없으실겁니다.)

브레이크- 다운 콤보만 쓰셔도 무방할듯 합니다. (초반 2명의 동료가 브레이크를 가지고 있고, 주인공이 다운스킬을 가지고 있음)

 

동료가 브레이크를 걸어주면 타이밍에 맞게 내가 다운스킬을 쓰면 됩니다.

 

동료가 브레이크를 넣었었고 나는 다운을 넣은 상태

 

체인콤로라는 것도 있는데 이건 초보를 넘어서는 부분이라 제가 좀더 익히고 중간리뷰때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종합하자면.. 살까말까? 이런 취향인 분들 사세요

1. 나는 와우가 재미있었다.

2. 나는 JRPG 스토리가 재미있다.

(파판/드퀘 같은 왕도적)

3. 점프를 좋아한다.!!!

4. 스토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5. 그래픽보다는 게임성을 더 우선한다.

(그렇다고 그래픽이 안좋다는 말은 아님)

 

 

 

 

 

다만 이런분들은 조금 취향 탈듯 합니다.

1. 와우 안해봤다. (와우 종류의 전투를 안해봤다.)

2. 전투가 복잡하면 싫다.

3. 뻔한 스토리 너무 싫다. 특히 일본 감성 스토리.

4. 그래픽이 젤다정돈 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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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온전히 즐겨보진 못했지만 찍먹으로 해본결과

왜 사람들이 스위치 RPG 명작이라고 하는지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전투가 취향이 맞다면 참 재미있습니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