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가습기를 사려고 했는데 초음파, 가열식은 제외하고 '자연기화식'으로 고심 끝에 가습기를 구매하였습니다.
제가 가습기를 선정할때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포인트는 구조, 청소, 가격, 필터 유지비, 국내 A/S 등 입니다.
<중요 구매 Point>
1. 구조가 간단하여 청소가 용이하다.
2. 반드시 팬도 청소가 가능해야 한다.
3. 가격이 15만 정도 선까지는 OK
4. 자연기화식 필터 유지비 확인 (발뮤다 아웃)
5. 되도록 국내 제품을 쓴다.(A/S 등)
대부분 2번, 4번에서 탈락하였습니다.
이런 조건을 통과한 제로웰 가습기입니다.
깔끔한 디자인 +청소하기 좋은 구조 (Feat. 퓨리케어 디자인이랑 비슷하네)
일단 반은 먹고 들어간다는 흰색가전!! 디자인은 깔끔합니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디자인(?)으로 친숙했습니다. ^^
그리고 구조가 매우 간단하여 청소가 용이합니다.
상부 + 하부의 단순한 구조이며
(상부는 전기 모터+팬+전원부, 하부는 물탱크)
물갈이 + 청소할때는 하부만 들고가서 불 붓고 필터만 물로 비벼서 빨아주면 됩니다.
(사실 매일 빨아줄 필요는 없고 2일에 한번 물로만 + 일주일에 한번 베이킹파우더로 담궈놨다가 세척하면 좋다.)
매우매우 편함!!!
가습력 괜춘하다.
초음파 가습기만 써본 저같은 사람은 이게 잘 되는건지 참 궁금했는데요.
사실 자연가습기 구매하시는 분들의 제일 궁금한 점이 이 부분일것입니다.
일단. 막 물이 분사되는게 안보이기도 하고
당연하게도 가습이 되는 속도는 비슷한 크기의 초음파가습기에 비해 좀 낮은 편 같습니다.
거실에서 3~4 시간 이상 오래켜두니 습도가 쾌적한 습도인 45~55사이에 머무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제로웰에서도 안내하기를 구매 후 처음한 2일정도는 하루종일 계속 켜두어야
집안에 습기가 머물어서그 다음부터는 습도가 좀더 빨리 오른다고 합니다. 한 일주일 째인 요즘은 퇴근하고 와서
거실에서 켜두면 3시간정도 뒤에는 충분히 45은 넘기고 (풀파워 3단)그대로 침실로 가져가면 밤새 50~55 유지합니다.(오토모드)
*다만 애초에 제로웰 가습기는 거실용이 아닌 방용이니 이점은 참고하세요.
영구사용 가능한 필터 = 유지비 '0'원
이점이 가장 마음에 든점 중 하나인데요
타사의 가습기를 사지 않은 가장큰 점이 1년에 최소 5만원의 필터 교체 비용이 들어서 입니다.
물론 진짜 영원히 쓰진 못하겠지만 잘 관리한다면 계속 쓸수 있고 교체 비용도 1.7만 정도로 저렴합니다. 관리하기도 쉽구요!! 구매하시기전 필터 관리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설명서를 참조하세요. 쓰면서도 느끼지만 관리하기 참 쉬운 가습기 입니다.
이상 제로웰 가습기 리뷰를 마칩니다. 이렇게 찐 리뷰로 추가 필터 1개와 아로마오일3개
이벤트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제품도 마음에 들고 이렇게 필터도 추가로 주니 참좋네요.(실제로 받음)
이렇게 제품 마케팅비를 별도로 쓰지 않고
고객의 찐 리뷰 = 선순환 구조로 만들어서 제품 자체의 가격 경쟁력에 쏟았다고 생각하니 긍정적입니다.
<3달 정도 사용을 해보니>
많은 검색을 통해 결정한 만큼 후회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매일 사용하는 가성비 최강 자연기화실 가습기라로 말하고 싶구요.
간단한 구조로 청소 용이 + 돈안드는 필더관리 + 방에서 쓰기 좋은 가습량에 좋은 가격까지 정말 추천하고 싶은 가습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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