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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이야기

EV6 GT 롱레인지 가격, 주행거리, 충전, 보조금 정보

by 버블헤드 2021. 9. 28.

사전예약 완판, 잘나왔다고 환호하는 이유

EV6는 세단인가 SUV인가?

EV6는 CUV

그 뜻은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비이클(Crossover Utility Vechicle)의 약자로 서로 다른 장르의 차량을 혼합한 형태로 보통 SUV와 세단의 성향이 같이 들어있는 차량이라고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세간의 평가는 외형은 세단인데 실용성은 SUV라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왜 주목받을까?


대담하고 세련된 디자인

기아 모델의 시그니처 정면 디자인인 '타이거 노즈'를 재 해석한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그릴 간결하게 마무리한 후면 디자인은 참 잘빠졌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과 달리 묵직하지 않은 크기에 실용성은 SUV에 버금가는 크로스오버 유틸리티(CUV)의 장점을 모두 갖췄고, 차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서 “세단 아니냐”는 얘기를 듣기까지 했던 겉모습은 전체적으로 곡선을 살리며 ‘세련된 볼륨감’을 떠올립니다.

충격적인 충전속도(18분에 80% 충전)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EV6는 350kW 고출력 충전기를 통해 18분이면 배터리를 80%까지 충전 가능합니다.

과거 1세대 전기차 모델이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지 않아 휴게소에서 1시간씩 충전을 하며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던 반면,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 E-GMP와 새로운 전기차 충전 인프라 E-PIT은 18분이라는 시간만을 요구합니다.

전기차를 타기 전 일반 내연기관차를 타며 휴게소에 머무르던 시간과 크게 차이 나지 않은 수준입니다.



평균 주행거리 475 km(1번 충전에 서울-부산 가능)

전기차 평균 주행거리가 300km수준에 비해서는 1.5배 이상의 주행거리를 보여줍니다. 이제는 기존의 내연기관차와 마찬가지로 무리 없이 서울-부산까지 무난하게 주행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EV6의 판매 가격

EV6는 크게 베터리용량으로 2가지 모델로 나뉩니다.

  • 스탠더드 모델 ▲에어(Air) 4,730만 원 ▲어스(Earth) 5,155만 원
  • 롱 레인지 모델(장거리용, 베터리용량 증가) ▲에어(Air) 5,120만 원 ▲어스(Earth) 5,595만 원 ▲GT-Line 5,680만 원


사전예약에서는 70%가 배터리 용량이 더 큰 롱 레인지를 선택했습니다. GT-line 선택 비율이 24%
GT-line도 롱 레인지 라인이므로, 전체적으로 보자면 사전예약에서는 롱 레인지 선택이 90%가 넘는 것입니다.

(※ 사전계약 고객 선택 비율: 스탠더드 4%, 롱 레인지 70%, GT-Line 24%, GT 2%)

(참고) GT Line은 뭐가 다른 거지?


GT Line은 성능의 변화라기보다는 외관/내장/시트의 디자인이나 소재 중심의 변화입니다. 롱 레인지 어스 대비 88만 원 높습니다. 특히 외관 디자인이 좀더 공격적이라고 할까요? 88만원 더 내고 GT-line선택도 좋아 보입니다.

일반 라인-롱레인지

롱레인지 GT Line

EV6의 보조금

전기차 보조금은 국보보조금과 지방보조금 2가지의 합산으로 이루어지며, EV6의 경우 국보보조금 800만 원에 지방보조금 200~1,100만 원까지 달라집니다. 서울의 경우 지방보조금이 200만 원이며, 서울은 1,000만 원이 총보조금입니다.

다만 이러한 국가 전기차 보조금 지원 현황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EV6를 구매하시는 분들의 경우 보조를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보조금 현황을 파악하여 구매를 서두르시거나 차라리 내년에 보조금을 받고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년에 보조금을 조금 줄인다고는 하지만 아예 못 받는 것보단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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