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정맥류는 보통 종아리 외관에 울퉁불퉁하게 부풀어 오른 핏줄이 그 증상으로 다리가 쉽게 피곤해지고 무겁게 느껴지는 질환입니다. 최근 하지정맥류 수술했던 경험, 실비 보험 처리한 내용, 증상이 완화된 후기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은 평소에 발이 무거운 느낌이 나고 다리가 아프거나 저린 느낌, 쉽게 피곤해지는 것 같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새벽에 종아리가 저리거나 쥐가 나서 잠을 깨기도 한다면 하저정맥류는 꽤 진행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를 방치하게 되면 혈전증이나 궤양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정맥류 자가진단 해보기
- 하지정맥류 가족력이 있는 경우.
- 다리가 자주 붓고 무거운 느낌이 든다.
- 다리에 혈관이 부풀어 올라와있고 만져진다.
- 수면중 다리 경련(쥐)이 난다.
- 찌릿찌릿한 통증을 자주 느낀다.
- 종아리, 허벅지 뒤쪽에 아리는 듯한 통증이 있다.
하지정맥류 수술비용
하지정맥류 치료는 크게 클라리베인, 베나실, 고주파, 레이저 치료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시술 시간도 20분 이내이며 일상으로 복귀가 빠른 클라리베인 또는 베나실을 주로 많이 시술하며, 두 방법 모두 최소 400만 원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제가 직접 시술한 강남에 꽤 유명한 병원의 클라리 베인 비용은 한쪽다리 기준 약 530만원으로 특히 서울권 병원이라면 500만 원 이상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정맥류 실비보험 처리
하지정맥류 치료 비용이 만만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전에 실비 보험 처리가 되는지 알아보고 진행했습니다.
보통 역류에의한 질병이 아닌 단순한 체형적 특성으로 나타난 단순 혈관 돌출을 미용목적으로 치료한다면 실비 보험처리가 되지 않으며, 질병 치료 목적으로 혈관 역류에 의한 하지정맥류라면 실비 보험으로 처리가 됩니다.
정리하자면 미용목적이 아닌, 혈관초음파 검사상에서 판막 손상에 의한 역류가 확인되었다면 개인 의료실손(실비) 보험에 해당이 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저도 검사비 + 시술비 모두 실비로 환급 받고 시술 이후 한결 가벼워진 다리에 큰 만족을 느끼고 있습니다.
비용자체는 큰 시술이지만 실비 보험이 적용이 되니 미루지 말고 빠른 시간 안에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더 자세한 실비 청구 서류, 처리 방법은 아래 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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