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블레이드는 예전부터 전투 방식이 다른 RPG와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이번 제노블레이드3에서는 기본 공격이 1편과 2편이 적절히 합쳐졌고, 시리즈 전통의 다 같이 필살기(?)를 하는 형식인 체인 어택은 새로운 카드 뽑기 형식으로 바뀌었는데요. 이역시 처음에는 어떻게 하는 건지 도통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이번 제노블레이드3 체인 어택에 대해서 초보자의 관점에서 쉽게(?)하는 법을 나름대로 작성해보았습니다. 고수 수준은 아니더라도 체인 어택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체인 어택이란 다 같이 때리는 합동 필살기 같은 것
1. 체인 어택은 언제 하게 되나?
체인 어택은 전투중에 오른쪽 중하단에 체인어택 게이지(원형마크)가 다 채워져서 활성화가 될때 "+"키로 발동할수 있습니다. 체인어택 게이지를 채우기 위해서는 전투 중 콤보(브레이크~다운~), 아츠 캔슬, 롤 액션을 하면 됩니다.
롤 액션이란? 직업 Type(어태커, 힐러, 디펜더)에 따른 각자의 역할 액션으로 주로 어태커는 방향에 맞게 아츠를 쓰고, 힐러는 장판을 깔거나 버프, 디퍼프, 아군 부활, 디펜더는 어그로를 가져가는 액션을 말합니다.
2. 체인 어택 발동 후 어떻게 하면 되나?
체인 어택의 기본은 어태커 -> 힐러 -> 디펜더 순서로 캐릭터를 골라서 진행하는 것입니다.(그림 왼쪽 아래)
체인 어택을 진행하면 동료를 골라서 TP 가 100% 넘는 순간에 공격이 들어가는데 이 100%를 어떤 방식으로 넘겨서 150%, 200%를 달성하냐가 이 체인 어택의 핵심입니다.
왜냐하면 TP가 150%, 200%일 때 동료 리턴 추가 보너스를 얻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소 150%를 넘기려고 노력을 해야 합니다. (150% 일 때는 동료 1명을 리턴 받고, 200%일 때는 동료 2명을 리턴 받음)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어태커 -> 힐러 -> 디펜더 순으로 골라서 진행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어태커는 처음으로 고르면 TP 보너스가 크게 상승(1.25배) 하기 때문이고 중간에 힐러는 TP가 99%로 제한되어 100%가 넘지 않게 해 주고(다른 동료를 골라 100%가 넘어가버리면 그대로 한 라운드가 종료됨) 마지막으로 디펜더를 하는 이유는 동료를 리턴 받을 때 TP가 가장 높은 동료를 되돌려 받기 때문입니다.
TP 보너스도 있는데 Chain Order를 고른 직업군과 동일한 동료로 공격하면(롤 일치) 10 TP, 같은 세력(진영)일 때 5 TP, 기타 여러 가지로 1TP가 종종 발생합니다. 롤 일치는 Point가 큰 편이니 적절히 사용해봅시다.(아직은 이해가 안 되지만 하다 보면 이해가 됩니다.)
자 이제 따라 해 봅시다.
<첫 번째 턴>
Chain Order화면에서 3명이 나올 텐데 어태커를 고릅니다.(크게 중요하지는 않음) 어태커를 고르는 이유는 확실히 이번턴이 끝나고 어태커를 리턴받기 위해서입니다.
동료를 고를 때 처음으로는 어태커를 골라줍니다.(아츠는 웬만하면 브레이크 걸리는 것으로)
어태커로 TP 보너스를 받고 힐러를 선택해서 TP 99% 를 만든 뒤 디펜더를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디펜더를 선택하였기 때문에 리턴 동료는 아마도 처음 TP보너스를 받은 어태커가 될 것입니다.
<두 번째 턴>
Chain Oder화면에서 어태커를 선택합니다.
이제 동료 선택에서 어태커가 2명일 텐데 이전에 사용했던(되돌려 받은) 어태커 대신 다른 어태커를 선택
다른어태커 + 안썼던 동료를 먼저 쓰고
힐러로 99% 를 만들고, 마지막에 직전에 돌려받은 TP가 높은 어태커로 150%를 넘겨봅시다.
이제 무작위로 리턴 동료를 2명을 받을 것입니다.
150%를 넘겨서 2명을 리턴을 받았다.
<세 번째 턴>
Chain Oder화면에서 남아있는 동료가 많은 직업군을 선택합니다.(롤 보너스를 위해)
무작위로 받은 리턴 동료의 TP가 엄청 높을 텐데 위와 같은 방법으로 적절히 힐러를 섞어서 150%나 200%를 넘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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